남아프리카의 사파리 공원을 방문한 한 가족이 찍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입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의 사파리 공원을 방문한 이 가족은 차 안에서 여유롭게 사자 무리를 구경하며, 가까이 다가오는 사자의 생생한 모습에 한껏 즐거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호기심을 보이며 차 쪽으로 다가와 기웃거리다 순식간에 이빨로 차 문을 열어버립니다.
차 안은 순식간에 혼비백산이 됐고, 영상 속에선 한 여자가 재빨리 차 문을 닫으며 '사자가 차 문을 열 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파리 공원에 방문하게 되면, 차 문은 반드시 '잠금 상태'를 유지해야겠네요.
해프닝이 됐지만, 깜짝 놀랐만한 이 순간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