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프로야구에서 한화 이글스 나이저 모건이 매력 발산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 화제입니다.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이 빠른 속도로 팀과 국내 야구에 적응하는 가운데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넘나들며 시선을 끌고 있는 겁니다.
모건은 더그아웃에서 홍삼 즙을 먹고 난생처음 느껴본 쓴맛에 얼굴 근육을 풀가동 하기도 하고, 타격을 앞두고 누구도 따라 할수 없는 그만의 타격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을 아웃시킨 상대 팀 투수의 실력을 칭찬하기도 해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 팀 선수까지 배려하는 만큼 모건은 같은 팀 선수들에게도 각별한 손길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아웃된 선수가 축 처진 모습으로 더그아웃에 복귀하자 그의 어깨를 마치 엄마의 손길처럼 토닥여 준 겁니다.
모건은 그동안 미친 존재감을 선사하는 'T세리머니'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 모건이 떴다 하면 두 손으로 'T' 모양을 만들어 그야말로 국민 대통합을 실현해왔습니다.
한화 나이저 모건의 '나이스'한 매력들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