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국제해킹방어대회 서울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제8회 코드게이트 2015 국제해킹방어대회 & 글로벌보안컨퍼런스'가 7∼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보안포럼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전문가뿐만아니라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사이버보안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킹방어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트랙'이 마련돼 코드가상화·오픈소스 취약점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또래들과 토론하는 식의 강의도 열린다.

올해 신설된 '코드게이트 키즈스쿨'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IT(정보기술)·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초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본지식과 프로그래밍 실습은 물론 무인드론 조립실습, 사물인터넷 체험까지 최신 IT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유명 해외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외 트랙'과 국내 주요 보안기업들과 해커스쿨연구소가 연사로 나선 '국내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외 트랙에는 IT디바이스별 보안이슈에 맞춰 사물인터넷, 메신저, 모바일앱과 핀테크에 대한 보안을 주제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콘퍼런스 사전 신청 방법과 관련 정보는 코드게이트 2015 공식 홈페이지 (http://codega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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