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울트론 베일 벗었다…뒷모습에 드러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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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가져오는 '울트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울트론은 뒷모습만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게다가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어벤져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적 울트론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아이러니함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주얼 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자가증식 기능으로 무한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울트론은 인류의 적이 어벤져스라고 선포해 스토리 궁금증까지 더한다.

지금까지 적들과 차원이 다른 최강 적 울트론은 어벤져스 사상 최악의 위기로 몰아넣으며 가장 위험하고 희망 없는 전쟁을 예고한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어벤져스와 울트론의 인류 모든 것을 건 대결은 거대한 스케일과 풍성한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액션 시퀀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블록버스터급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영화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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