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제재 풀리면 건설·플랜트 업계에 기회"


이란 핵협상의 타결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풀리면 건설과 대형 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서방의 대이란 제재조치로 중국 업체 등이 대부분 차지한 현지 발주 공사나 사업을 되찾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이란과 교역규모는 수출 41억 6천 224만달러, 수입 45억 7천 812만달러에 달했습니다.

한국은 이란에 주로 석유화학이나 철강, 전자제품 등을 수출하고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을 수입하는데 수입규모가 커서 무역수지는 매년 적자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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