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모비스, 챔프전 3연승…1승 남았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가 동부에 3연승을 거두고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겼습니다.

모비스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 원정경기에서 동부를 80대72로 물리쳤습니다.

에이스 양동근이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은 것을 비롯해 2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용병 라틀리프도 20점에 리바운드 10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동부는 윤호영이 3쿼터에 라틀리프와 공을 다투다 팔꿈치 부상으로 물러나 높이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모비스는 1승만 더하면 프로농구 사상 첫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두 팀은 모레 원주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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