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능력 테스트…'무림콤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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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박유천이 신세경의 비범한 능력을 테스트한다.

2일 방송될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선 초림(신세경 분)과 무각(박유천 분)의 예측불허 냄새추리극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반드시 강력계 형사가 돼야만 하는 무각과 개그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꼭 만담 짝꿍이 필요한 초림은, 각자의 이유로 서로를 간절하게 원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한다. 이에 무각은 수사 파트너로서 초림의 능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테스트에 돌입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림의 신통방통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무각이 기습 테스트를 벌인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초림은 자신의 초감각을 입증하기 위해 휴지와 빨래집게까지 동원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시험에 임하고 있고, 무각은 숫자가 쓰인 종이컵을 도구로 사용하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의 한 관계자는 “1회 방송이 무각과 초림의 운명적인 인연을 보여준 회차였다면, 2회에는 범인 검거면 검거, 개그면 개그까지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줄 ‘무림(무각+초림) 콤비’의 결성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바코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더욱 촘촘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 오초림과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 최무각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려내며 시청자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과거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두 남녀의 코믹한 현재로 이어지며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냄새를 보는 소녀’는 2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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