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개발의 장 '디지털콘텐츠 랩' 공동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다음카카오는 창작·개발자 융합팀을 선발해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케이-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이달 27일까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창작·개발자 융합팀을 발굴한 뒤 5월 중으로 10개 후보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들 팀은 4개월 동안 교육·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 등 지원을 받게 되며 이 가운데 오는 9월에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할 두세 개 팀이 최종 선정됩니다.

이들 팀에는 앞으로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사업화 지원 등이 이뤄집니다.

또 좋은 성과를 낸 우수 융합팀에는 다음카카오의 플랫폼과 우선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양 부처와 다음카카오가 디지털콘텐츠 랩을 공동 지원해 협업 성과가 크게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