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딸 조윤경과 부녀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두 사람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윤경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리 엄마의 생일파티를 함께 준비하기로 한 것.
집을 나선 조민기-윤경 부녀는 선물 가게, 엄마의 지인이 있는 카페 등을 다니며, 오붓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그동안 털털한 공대생의 면모만 보여줬던 딸 윤경은 이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아빠에게 먼저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여, 아빠 조민기가 행복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앞서 이 날 조민기는 딸 윤경에게 엄마와 아빠의 결혼식 앨범을 보여주며, 본인들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딸 윤경은 영화 촬영장에서 엄마-아빠가 했던 비밀스런 연애, 아빠의 프러포즈 등을 알게 되며 감동스러워 했다.
조민기-윤경 부녀의 로맨틱한 하루는 오는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 3회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