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1시간 동안 연기 휩싸여


어젯(1일)밤 10시 10분쯤 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포 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차량 주인 38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가 지하 주차장에 1시간가량 가득 차며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히터 부분을 청소하던 중 불이 났다"는 김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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