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러 성장률 하향 조정…"대러 제재 내년 지속"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은행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오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러시아 기업과 은행들의 자본 차입 비용이 높아져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은행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선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올해 안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경제 전망과 관련해 올해 국내총생산이 3.8%, 내년에는 0.3%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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