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주루하다 대퇴부 통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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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3루타를 치고 질주하다가 오른쪽 대퇴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승엽은 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 4회초 1사 1, 2루에서 케이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우익수 쪽 3루타를 치고 힘껏 달리다가 다리에 무리를 느껴 6회초 공격에서 대타 강봉규에게 자리를 내주고 휴식을 취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승엽은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여 리드를 3-0으로 벌리며 삼성에 힘을 실었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6회초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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