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공기 최대오염원은 자동차


중국의 수도 베이징 공기의 최대 오염원은 자동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중국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우샤오칭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이런 내용이 담긴 9개 대기오염 관리 중점도시에 대한 오염원 분석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베이징을 비롯한 저장성 항저우, 광둥성 광저우· 선전의 경우는 최대 오염원이 자동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동차와 석탄, 먼지 등 이른바 '3대 오염원'은 중국 대부분 도시의 전체 오염물질 중 85~90%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염물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기오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26개 도시로 확대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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