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예분 "남편 차승환, 귀가 때마다 냄새 맡으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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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이 남편인 개그맨 차승환이 귀가시 냄새를 맡으며 의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예분은 남편 차승환이 오히려 자신을 더 의심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김예분은 평소 외출하고 돌아오면 남편이 항상 포옹으로 맞아주는데, 그때 남편이 숨을 깊게 들이쉬며 자신의 냄새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김예분이 “왜 냄새를 맡느냐, 기분이 나쁘다”라고 따져도 봤지만 그때마다 남편은 “냄새 맡는 거 아니야, 그냥 숨 쉬는 거야”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한다고 해 스튜디오의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예분은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한 뒤, 현재 대학원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있다. 이날 김예분은 녹화장에 자신이 직접 만든 ‘플라워 컵케이크’를 가져왔다. 이에 출연자들은 “정말 예쁘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함께 맛을 보았다.

김예분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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