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 '선행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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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수지가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수지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향 광주의 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너로 가입한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대해서는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17일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가입 의사를 밝혔으며 1일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오전 광주 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수지를 대신해 광주에 거주하는 부모가 참석했다.

수지의 아너 가입은 방송·연예인으로는 7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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