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금특위 6일 재가동 합의…실무기구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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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을 지켜보며 한동안 운영되지 않았던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가 오는 6일 재가동됩니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별도로 회동하고 오는 6일 특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6일 특위 회의를 여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오는 7일로 특위의 활동 기한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를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하기 위해섭니다.

다만, 특위 연장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해산된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된 여러 개혁안도 의제로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위 재가동과 별개로 실무기구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활동기한 등을 놓고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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