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물 트롤리버스 "서울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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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계 유명 도시에서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트롤리버스'를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도심 명소를 순환하는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에 트롤리버스 3대를 도입해 내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티투어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을 출발해 청계광장과 명동, 남산, 63빌딩 등을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노선입니다.

트롤리버스 3대는 기존 파노라마노선을 순환하는 2층 버스 2대와 교대로 운행되며, 이번 증차로 배차간격은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듭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트롤리버스는 미국 포드사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외부는 옛날 전차 형태이며 내부는 참나무로 만든 벽과 의자, 황동으로 만든 기둥, 크고 둥근 천장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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