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아파트서 '화재'…일가족 5명 사상


오늘(1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79살 염 모 씨가 숨지고 나머지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아래층에 있던 86살 나 모 씨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집기류 등 내부 170제곱미터가 불에 타 9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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