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방러…북한 문제 협의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김 특별대표가 오늘(1일) 모스크바로 떠나 다음날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 등 고위 관료들과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특별대표는 다른 곳은 들르지 않고 내일 워싱턴DC로 복귀합니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내고 지난해 11월 현직에 임명된 이후 김 특별대표가 러시아를 방문하거나 러시아 측 수석대표를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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