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카콜라 임원 영입…갤S6 마케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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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내달 출시를 앞두고 코카콜라 임원 출신의 광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피오 슝커(Pio Schunker) 코카콜라 전 북미 마케팅 임원을 무선사업부 마케팅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슝커 전무는 코카콜라에서 10년간 북미 지역 마케팅을 총괄하며 코카콜라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에미상과 칸 광고제에서 여러 상을 받으며 광고 전문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마크 매슈(Marc Mathieu) 유니레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의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매슈 부사장을 만나 북미 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에는 유니레버 미디어 담당 임원 출신인 제이 알트슐러(Jay Altschuler)를 북미법인 글로벌 미디어 전략·구매 담당자로 영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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