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남자들의 요리로 파스타를 꼽았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30일 밤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에 출연했다.
이날 DJ 케이윌은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요리를 ‘썸을 메이드로 만드는 요리’라고 한 부분을 언급하며, 방송을 듣고 있는 남자 청취자들을 위해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했을 때 해주기 좋은 요리를 추천해달라 했다.
이에 평소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최현석 셰프는 “단언컨대 수컷들의 요리는 파스타”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만 파스타가 의외로 간단하다. 또 지금까지 그 여성에게 경제적, 심적인 투자를 많이 하셨다면 안심이나 등심을 이용한 스테이크도 추천한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날 최현석은 생방송 중 임의로 뽑은 요리 재료들로 자취생들을 위한 레시피를 즉석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무작위로 선별한 세 가지 요리재료(먹고 남은 피자, 라면, 캔참치)로 ‘냉참치라면’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 일주일안에 본인의 SNS에 올리겠다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