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내일(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민간인통제선 이남지역과 후방지역 방공기지 등 6만㎡ 지역을 대상으로 지뢰제거작전을 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뢰제거작전은 경기도 연천 전동리와 두일리, 마전리 등 미확인 지뢰지대 3곳과 경기도 가평과 성남, 경남 김해, 전남 나주 등 방공기지 주변지역 4곳에서 진행됩니다.
집중호우 때 지뢰 유실 우려가 있는 임진강과 한탄강 등 하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뢰 탐색 작전도 병행됩니다.
합참은 2005년 4월 민통선 이남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40곳에 대한 지뢰 제거작전을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까지 22곳의 지뢰제거를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지뢰제거작전 때는 대전차지뢰 312발, 대인지뢰 121발을 수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