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면 야산 산불 되살아나…잔불 정리 중


지난 주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임야 2㏊를 태우고 진화됐던 산불이 오늘 오후 되살아났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이 야산에서 불이 다시 일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헬기를 2대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진 것 같다가도 낙엽층이나 부엽토, 뿌리 등에 남아 있던 불씨가 되살아나는 수가 있다"면서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야산에서는 그제 오후 2시 20분쯤 난 산불이 임야 2㏊가량을 태우고 18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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