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3명이 관료 출신


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3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CEO스코어가 올해 주주총회를 끝낸 43개 금융회사의 사외이사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사외이사는 작년 9월말보다 7명 늘어난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계 출신은 62명에서 66명으로, 재계 출신은 34명에서 42명으로 늘었습니다.

관료 출신은 작년과 변동 없는 53명으로 그 비중이 26.9%로 작년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학계 출신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금융지주사들은 학계 출신이 14명으로 전년보다 5명 줄었으며 이에 따라 비중은 38.0%에서 27.5%로 축소됐습니다.

반면 관료 출신은 12명으로 2명 늘며 비중도 20.0%에서 23.5%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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