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82만 원으로 올려


KB투자증권은 오늘(30일)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 원에서 18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치가 빠르게 상승함에도 삼성전자의 실적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웃돌 것"이라며 "IM(IT모바일) 사업부는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2분기에는 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시스템 반도체 역시 하반기에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8조3천억 원으로 11.1% 올렸습니다.

그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0조6천억 원, 영업이익 5조5천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6의 초기 반응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의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에도 현재 주가는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 여전히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