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다세대주택서 불…5명 부상


30일 오전 1시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 읍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몽골인 A(40·여)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집기류와 주택 내부 2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공업용 접착제를 뿌린 흔적과 A씨 부부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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