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대표팀, 리우 올림픽 1차 예선 2연승


우리나라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H조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문창진의 활약을 앞세워 동티모르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나란히 2연승을 달린 인도네시아를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지켰습니다.

예선은 10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각조 1위팀과 조 2위 팀 가운데 상위 5개 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합니다.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은 리우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대회기 때문에 이번 예선이 올림픽 1차 예선인 셈입니다.

우리나라는 모레(31일) 인도네시아와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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