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모욕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 사실 아냐"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류스타 채림(본명 박채림·36)과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남동생 박윤재(34)가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

채림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 자료를 통해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채림 남매가 최근 어머니와 금전적 다툼이 있던 이모 씨에게 폭언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이들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는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씨는) 오히려 채림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과 정신적인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사건 당일도 채림 어머니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일이 벌어졌다"면서 "(채림 가족이)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림은 지난해 10월 중국 배우 가오쯔치(34)와 결혼했으며 박윤재는 MBC TV 저녁 일일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