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합류…축구대표팀 팬 공개훈련


모레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은퇴경기에 나서는 차두리가 합류한 가운데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팀은 오늘(29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 공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천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에게 열띤 성원을 보냈습니다.

은퇴 경기를 앞둔 차두리는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표팀에게도 중요한 경기인만큼 준비를 잘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차두리는 뉴질랜드전에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팬들 앞에서 족구와 패스 훈련으로 가볍게 컨디션을 조율한 대표팀은 내일 파주 훈련장에서 뉴질랜드전에 대비한 마지막 전술훈련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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