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한달앞으로…여야 총력전 돌입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구·강화 을, 광주 서구을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선이 오늘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격돌하는 선거전인데다 내년 총선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서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원체제에 갖췄으며,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내일 서울 관악을에서 나란히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새누리당은 승리를 통해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 국정동력 회복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경제살리기와 함께 지역일꾼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경제 심판론'을 내세우며 경제정당으로서 국민의 지갑을 지킨다는 구호를 내걸고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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