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항공사도 '조종실 2인 규정' 도입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각국 항공사들이 조종실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가운데 벨기에 항공사들도 '조종실 2인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항공은 항공기 조종실에 항상 두 명의 조종사가 머물러 있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대형여행사 계열 항공사인 토마스쿡과 제트에어플라이도 조종실 2인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저먼윙스의 모기업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항공사들이 '2인 규정'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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