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미군 사격장 주변 주택에 포탄 떨어져


오늘(28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주택에 미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포탄은 74살 김 모 씨의 집 옥상에 떨어져 방 안에 있던 장롱 등이 깨졌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닷새 전인 지난 22일에도 주한미군 영평사격장에서 쏜 105mm 대전차 연습탄이 민가 주변의 소나무 밭에 떨어진 사고가 난 곳으로, 주변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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