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염소가스 사용' 의혹 부인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정부군이 화학무기 염소가스를 이용해 반군 장악지역을 공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악의에 찬 선전"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미국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염소가스는 정부군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것이 더 효과적이라면 테러분자들이 대규모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반군을 테러분자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앞서 야권과 활동가들은 정부군 헬기들이 지난 16일 염소가스 폭탄을 마을에 투하해 주민 6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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