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 후프·볼 결선 진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스타 손연재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후프-볼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예선에서 후프 종목 3위, 볼 종목 5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손연재는 새 프로그램으로 새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후프에서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연기를 펼쳐 18.500점을 획득했습니다.

후프 예선 1위는 마르가리타 마문, 2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에게 돌아갔습니다.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팝 '소모스'에 맞춰 연기한 볼 종목에서는 0.3점짜리 동작을 연기하던 중 볼을 발로 받지 못하는 실수가 나와 약간의 감점을 받았지만, 17.700점을 받고 5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볼 예선 1, 2위 역시 마문과 솔다토바가 차지했습니다.

손연재는 내일 새벽 리본과 곤봉 종목 예선을 치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