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14층 아파트 2층서 불…7명 연기 흡입


28일 오전 1시 47분께 경기도 광주시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2층 안모(34·여)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안씨와 두 아들(3세, 6세), 놀러온 지인 조모(35)씨, 조씨 부인(35)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방에서 시작한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6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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