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협기구 오늘 활동 종료…실무 협의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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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개혁안에 합의하지 못한 채 오늘로 활동이 모두 끝납니다.

여야는 실무기구를 별도로 만들어 논의를 계속하기로 하면서 시실상 대타협 기구 논의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대타협기구의 여당 측 추천인사인 순천향대 김용하 교수가 신규 공무원의 국민연금 편입을 철회하는 대신 기존, 신규 공무원 모두 내는 돈을 43% 올리고 받는 연금을 13% 깎는 방안을 제시해, 이 안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여야와 공무원 노조는 연장된 실무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한 뒤 이를 국회 내에 설치된 공무원 연금 개혁특위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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