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 소폭 하락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의 조정 영향과 단기 상승 부담에 따라 숨 고르기를 하면서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30%였습니다.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가 -1.17%로 마이너스 성적을 냈습니다.

중소형 주식 펀드는 1.25%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일반 주식형 펀드와 배당주 펀드는 각각 0.05%, 0.11%였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미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 증가에 힘입어 주간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보유 채권의 만기가 2년 이상인 중기 채권 펀드가 0.19%로 가장 높았고 우량채권 펀드와 일반 채권 펀드가 각각 0.14%, 0.12%였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혼조세를 보이며 한 주간 0.02%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기초 소재 섹터 펀드가 4.68%로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해외 주식 혼합형과 해외 채권 혼합형 펀드는 각각 -0.67%, -0.01%의 수익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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