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자신만만 이성재, 생존키트 미션에 실패…'의기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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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가 자신만만한 모습을 뒤로한 채 병만족장의 생존키트 찾기 미션을 실패하자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이성재와 레이먼킴, 장수원, 손호준, 서인국, 임지연, 류담이 첫 번째 생존스팟에 도착했다.

이때 제작진은 병만족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병만족장은 부족원에게 메콩강 근처에서 생존에 필요한 키트 6가지를 찾으라는 미션을 내렸다.

부족원은 팀을 나눠 탐색을 시작했고, 이성재와 장수원이 한 팀이 되어 메콩강 주변을 수색했다. 특히 이성재는 "20분이면 다 찾는다"고 말하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고, 그때 장수원이 나무에 묶인 표식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환호하며 가까이 다가가 표식을 풀었고 그곳에는 야간조명탄이 묶여있었다. 이성재는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이거 너무 빨리 찾은 거 아니냐. 너무 빨리 찾으면 재미 없는데"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현지에서 쓰는 도구가 아니다"고 말하며 생존키트가 아니라고 밝혔다.

야광탄은 병만족장이 야간탐색을 위해 일부러 달아놓은 것. 이성재는 좀 전의 자신만만한 모습 대신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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