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회담…'통합 대공·미사일 방어' 논의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오늘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오전에 열린 합참의장 회담과 관련해 지휘·통제와 통합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연합 훈련 등 최근 몇 년간 한미동맹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뎀프시 의장이 언급한 통합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는 항공기와 미사일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로 미사일 방어체계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가 논의됐는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합참은 사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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