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슬라이드 포토] '약물 징계' 박태환 "불미스런 일로 죄송하고 부끄럽다"


모바일 스토리[Story] 보기
사진 5장 사진 슬라이드(좌우로 이동 가능)
모바일 스토리[Story] 보기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용납할 수 없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면서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습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박태환의 징계는 소변샘플 채취일인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날 예정입니다.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도 박탈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포토뉴스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