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풋풋+상큼’ 본래 콘셉트 100% 살려낸 '잇걸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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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본연의 맑고 풋풋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통해 순정만화 속 소녀로 변신했다.

여자친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에서 ‘Girl's Music Azit’라는 콘셉트로 유리구슬처럼 맑은 소녀의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여자친구는 평소의 모습처럼 뽀얀 피부와 핑크 입술, 발랄한 데님 원피스와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순정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린은 “힘든 연습은 무대 위의 제 모습을 상상하며 버텼어요. 앞으로 온 국민이 여자친구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기억해주세요”라며 눈웃음만큼이나 밝은 긍정소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메인보컬 유주는 여자친구의 경쟁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몸을 사리지 않는 안무와 여성미의 조화예요. 숨길 수 없는 멤버들의 비글미 또한 예쁘게 봐주세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할게요”라고 답했으며 여자친구의 리더인 소원 역시 항상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평생 보여주고 싶다는 리더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자친구는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소원의 여섯 소녀들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으로 올해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해 꾸미지 않은 맑은 외모와 씩씩한 안무로 오빠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언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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