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음식 놓고 싸우던 10대들 총격 끝에 사망


미국에서 13살 소년이 음식 때문에 다툼을 벌이다 형제들에게 총을 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파스코 카운티 경찰은 이 소년이 현지시간 어젯(26일)밤 집안에서 6살 동생과 16살 형에게 총을 쏜 뒤 자신도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동생은 숨지고 형은 다쳤습니다.

사건 당시 형제들의 어머니는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생존한 형의 증언 등을 토대로 형제들이 음식 때문에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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