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추락 여객기 부조종사 비행 경력은 630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저먼윙스 여객기의 부조종사는 지난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기 시작했으며 비행시간 경력은 모두 63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는 저먼윙스의 모회사인 루프트한자의 대변인을 인용해 이 부조종사가 브레멘 북부 지역에 있는 루프트한자 비행훈련소에서 조종 훈련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사고 직전 여객기 조종사 한 명이 조종실 밖으로 나갔다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온 직후 확인된 것입니다.

AFP는 그러나 루프트한자의 대변인이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저먼윙스는 사고 당일 조종사 비행경력은 10년으로 비행시간은 모두 6천 시간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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