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억 3천 증가…2년 연속 억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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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을 합해 31억 6천950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28억 3천358만 원보다 3억 3천592만 원이 불어난 규모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25억 5천861만 원에서 지난해 정기 재산신고 때 2억 7천497만 원이 늘어난데 이어 2년 연속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예금이 8억 950만 원으로, 지난해 5억 3천358만 원에서 2억 7천592만 원 증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와 관련해 책 인세와 급여를 포함한 예금액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억 9천255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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