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태국에서 관광버스가 언덕에서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태국 푸껫의 한 마을입니다.
관광버스가 나무 사이에 파묻혀 있습니다.
창 유리는 모두 깨져 있고 차체는 뒤틀려 있는데요, 어제(25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진 겁니다.
언덕길을 내려오던 중에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난 건데요, 이번 사고로 중국인 3명이 숨지고 1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푸껫 섬은 좁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이 많아서 버스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