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재정 2.8조 초과 집행…유휴재산도 매각


정부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재정 집행실적이 54조8천억원으로 계획했던 52조원보다 2조 8천억 원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까지 재정집행률은 17.5%로 계획보다 0.9%포인트 높습니다.

정부는 일부 사업이 행정절차 등으로 계획보다 부진한 측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월말까지 재정 집행이 순조롭게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유효수요 증대를 위해 상반기에 재정규모를 2조원 더 확대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3∼4월에 중앙부처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재정관리점검실무회의를 개최해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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