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병원 찾는 질병 1위는 허리 디스크·기관지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허리디스크였으며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급성 기관지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허리디스크는 진료인원은 2013년보다 17.9% 늘어난 27만 9천 명이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2010년 7번째로 입원 진료인원이 많았지만, 5년 사이 73.1% 늘어 가장 입원 진료인원이 많은 질병이 됐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진료인원이 천 508만 4천 명이나 돼 외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으로 집계됐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2010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는데, 진료인원도 5년 사이 22.8% 증가했습니다.

입원 진료인원이 두번째로 많은 질병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었고 노년성 백내장, 위장염 및 결장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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