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이상무…2주 휴식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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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정밀 검사를 받은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MRI 검사 결과 류현진의 왼쪽 어깨 상태가 2012년 입단 당시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팀 주치의는 일단 류현진에게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달 6일 정규시즌 개막전 때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18일 텍사스와 시범경기 등판 후 어깨 통증이 재발해 소염주사까지 맞았지만, 통증이 계속돼 우려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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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지난 주말 '엘 클라시코'에서 펼친 골 세리머니 때문에 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호날두는 동점 골을 넣은 뒤 야유하는 바르셀로나 팬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손동작을 보여줬는데,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이처럼 관중을 자극하는 동작을 펼친 선수들은 반드시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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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맨유전에서 상대 골키퍼를 밟아 징계 위기에 놓인 리버풀의 스크르텔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경기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스크르텔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스크르텔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크르텔의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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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UEFA 회장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UEFA는 단독 출마한 플라티니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했습니다.

2007년부터 UEFA 회장직을 맡아온 플라티니는 2019년까지 임기를 4년 더 연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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