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북한 어떤 군사적 도발도 용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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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를 하루 앞두고 남북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에 경고한다며 북이 하루빨리 평화와 질서를 존중하는 정상적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4ㆍ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ㆍ서구을의 신동근 후보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영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동안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인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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