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승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


프로축구 포항의 김승대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에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포항의 승리를 이끈 김승대를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김승대에 대해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라인 브레이커답게 뒷공간 침투로 2득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제주 강수일과 광주 임선영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승대를 비롯해 수원 염기훈과 포항 황지수, 광주 김호남이 선정됐습니다.

수비수 부문은 수원 홍철, 포항 배슬기, 인천 김대중, 제주 김영신이 뽑혔고, 골키퍼는 울산 김승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3라운드 베스트팀은 대전을 5대 0으로 꺾은 제주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포항-서울전이 뽑혔습니다.

지난 주말 개막한 챌린지(2부리그) 1라운드 MVP는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골을 터뜨린 '아시안컵 스타' 이정협(상주)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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